효도르, 벨라토르 미국 복귀전 좌절… ‘맷 미트리온에 패배’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효도르가 완벽한 미국 복귀전에 실패했다.
 
25일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벨라토르180에서 효도르는 제2대 프라이드 93kg 이상급 챔피언에서 맷 트리온에게 패배했다.
 
효도르는 경기 시작 1분 14초만에 펀치 K.O로 맷 트리온에게 패배했다. 두 선수는 시작하자마자 주먹을 교환하는 격투를 펼쳤다.
   
두 선수가 던진 서로의 주먹에 동시에 다운됐지만 맷 미트리온이 좀 더 빨리 일어나 효도르에게 펀치를 날리면서 효도르에게 패배를 안겼다.
 
효도르는 이번 경기에서 약 5년 11개월만에 미국 복귀전을 펄쳤다. 그는 3연패 이후 지난 2011년 이후 은퇴를 선언했다. 이번 미국 경기는 약 5년만에 다시 링에 오른 무대였다.
 
하지만 그가 맷 미트리온에게 패배하면서 화려한 복귀전을 알리는 것에닌 실패했다. 앞서 벨라토르 180의 예상배팅에서 효도르에게 배팅한 금액과 배팅자가 매우 적었던 것이 결국 적중했다.
 
한편, 벨라토르 5경기에는 반더레이 실바의 출전도 예정돼 있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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