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중국 남서부 쓰촨성에서 일어나 1급 특대형 재난 경보가 내려졌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전 6시쯤 중국 쓰촨성 북서부 마오시엔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60채 이상의 집이 매몰돼 지금까지 15명이 숨지고 120명 이상이 아직 실종된 상태다.
며칠째 이어진 비로 약해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생긴 이번 산사태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 구조대원들이 거대한 돌 더미를 들어내며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1급 특대형 재난경보를 발령, 현장에는 소방과 공안, 의료 인력 등 수백 명이 투입된 가운데 시진핑 국가 주석은 구조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산사태가 발생한 중국 쓰촨성은 지난 2013년 기록적인 폭우로 대홍수 피해를 겪은 바 있는 지역이다.
당시 중국 쓰촨성 지역에는 최고 1100mm의 비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이 500mm 이상인 곳만 22곳이었다.
폭우로 홍수가 난 15개 시에서 긴급 대피한 사람은 22만명, 이재민은 200만명을 넘었다.
중국 관영 신화 통신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오전 6시쯤 중국 쓰촨성 북서부 마오시엔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60채 이상의 집이 매몰돼 지금까지 15명이 숨지고 120명 이상이 아직 실종된 상태다.
며칠째 이어진 비로 약해진 지반이 무너지면서 생긴 이번 산사태는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 구조대원들이 거대한 돌 더미를 들어내며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1급 특대형 재난경보를 발령, 현장에는 소방과 공안, 의료 인력 등 수백 명이 투입된 가운데 시진핑 국가 주석은 구조에 전력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산사태가 발생한 중국 쓰촨성은 지난 2013년 기록적인 폭우로 대홍수 피해를 겪은 바 있는 지역이다.
당시 중국 쓰촨성 지역에는 최고 1100mm의 비가 내렸고, 누적 강수량이 500mm 이상인 곳만 22곳이었다.
폭우로 홍수가 난 15개 시에서 긴급 대피한 사람은 22만명, 이재민은 200만명을 넘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5 13:0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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