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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비리’ 류철균 교수, 박정희 미화소설 재조명… ‘인간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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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정유라의 이화여대 학사 특혜를 제공한 것에 대해 징역선고를 받은 류철균 교수의 과거 저서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류철균 교수는 23일 오전 ‘정유라 이대특혜’와 관련해서 1심 선고 재판에서 징역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류교수는 정씨가 들었던 수업 ‘영화 스토리텔링의 이해’에서 대리수강과 대리시험의 특혜를 준 혐의를 받고있다.
 
류철균 교수는 본명보다 이인화라는 필명이 더 유명한 교수다. 대중들에게 유명한 ‘영원한 제국’을 펴낸 작가다. 류철균 교수는 1992년 등단해 이후 이인화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소설을 펼쳐내며 인정받았다.
 
류철균/JTBC 뉴스룸 방송장면
류철균/JTBC 뉴스룸 방송장면
 
그는 과거 1997년 박정희 전 대통령을 모델로한 한국 근대사 소설 ‘인간의 길’을 내놨다가 미화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인간의 길’은 허동식, 허선영, 허정훈으로 이어지는 한 가족 3대를 중심으로 1871년부터 1951년에 이르는 80년 동안의 한국근대사를 그린 소설이다.
 
류철균 교수의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을 미화한 소설이 드러나면서 국민들 사이에서 해당 소설에 대한 의견이 붉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선 “정유라에게 혜택을 준 이유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존경했기때문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서울 중구 문화창조융합단지에 박근혜 대통령이 방문했을 당시 행사 사회를 보기도 했다.
 
한편, 류철균 교수는 23일 징역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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