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최태원 회장의 부인 노소영은 누구?…‘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부인인 노소영 씨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노소영 씨는 1961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섬유공학과, 미국 윌리엄 앤 메리 대학교 경제학 학사, 시카고 대학교 경제학 박사, 스탠포드 대학교 교육학 석사, 서울대학교 환경계획학과 석사, 연세대학교 영상예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한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녀이다.
   
1988년 SK그룹 최태원 회장과 결혼했으며 최종현 전 SK그룹 회장 부인 박계희 씨가 운영하던 워커힐미술관을 물려받았다.
 
이후 워커힐미술관은 1999년 이전하고, 2000년 아트센터나비로 새롭게 바뀌었으며 현재 그가 계속 관장으로 운영 중이다.
 
또한 그는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중국 칭화 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아트앤테크놀로지미디어실험실에서 초빙교수를, 2008년 서울예술대학의 디지털아트학부 조교수를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15년 12월 남편 최태원 회장이 혼외자 사실을 언론에 밝히며 이혼을 공식적으로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노소영 씨는 불미스러운 일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며 어렵고 힘들어도 가정을 지키겠다며 이혼 요구를 거절했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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