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인텔이 2024년까지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와 함께 파트너 관계를 유지한다.
21일, 뉴욕에서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조직위원장 토마스 바흐와 인텔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크르자니크가 참석한 공식 서명식을 통해 인텔이 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와 2024년까지 장기 기술 파트너 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텔-국제올림픽조직위원회(IOC) / IOC Flickr
올림픽 대회는 인텔의 기술이 스포츠의 미래를 변화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보여주는 최고의 글로벌 플랫폼이 될 것이다. 2018년 2월 대한민국 평창 동계올림픽이 그 첫 무대가 될 것이며 인텔 기술을 통해 동계 올림픽 대회의 VR생중계가 시연할 계획이다.
인텔은 올림픽 팬들이 일년 내내 스포츠의 힘을 느끼고 게임의 즐거움을 발견하며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인 올림픽 채널을 포함한 올림픽 방송 주관사의 방송 호스팅 및 운영에 관련된 기술 및 콘텐츠를 지원한다.
또한 인텔은 향후 10년간 올림픽 게임에 5G플랫폼을 활용하며 5G로 통신이 어떻게 변화될지를 보여줄 예정이며 2018년 글로벌 5G 전개의 초석이 될 최초의 5G쇼케이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텔은 인텔의 ‘트루 VR’ 기술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처음으로 동계올림픽을 실시간 VR중계로 제공하며 360 리플레이 기술도 활용해 시청자들이 올림픽 경기장의 모든 각도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 순간을 포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OC 마케팅 위원회 위원장인 츠네까츠 타케다는 “인텔과 전략적 파트너 십을 체결함으로써 올림픽이 가진 지속적인 매력과 세계 유수기업들이 올림픽에 갖고 있는 신뢰를 재확인하게 되었다”며 “스포츠를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올림픽 정신을 실현시키기 위해 인텔과 향후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인텔은 월드와이드 올림픽의 TOP파트너로서 각 국가의 올림픽 위원회와 팀을 지원하는 한편 IOC와 올림픽 게임 조직 관계사를 지원한다. 인텔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동경 하계 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과 2024년 하계올림픽을 후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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