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아역 최로운이 원자 역할로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지난 20일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원자 역할로 나온 최로운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시선을 모았다.
극 중 원자(최로운 분)는 10년 전 모함을 받아 폐비가 된 어머니 한씨(이경화 분)의 부재로 휘종(손창민 분)과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각별한 보살핌 속에 자랐다. 한씨에 대한 사건은 까맣게 모른 채 중전박씨(윤세아 분)를 생모로 알고 자라 안타까움을 더했다. 하지만 늘 씩씩하고 혜명을 잘 따르는 원자는, 베껴 쓰기 벌을 받고 있는 그녀의 처소에 휘종의 흉내를 내며 방문하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마음껏 뿜어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역시 최로운(원자 역)은 조선의 원자다운 복장을 갖추고 제법 의젓한 포스를 보이는가 하면 카메라와 눈을 마주치고 적극적으로 브이를 해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촬영이 시작되기 전 주원(견우 역), 오연서(혜명공주 역)와의 화목한 순간도 눈길을 끈다. 손을 건네는 오연서를 향해 가위바위보 게임을 제안하는 최로운의 장난꾸러기 같은 모습이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이처럼 최로운은 촬영장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며 형, 누나 배우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는 후문. 주원과는 스승과 제자 관계, 오연서와는 누이동생 사이로 함께하며 본 방송에서도 화기애애한 케미를 뽐내는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21 16:5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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