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명작 웹툰 재조명하는 ‘앙코르! 레전드웹툰’ 진행

(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네이버웹툰이 ‘레전드’ 완결작들을 다시 조명한다.
 
네이버웹툰은 그간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완결 작품들을 엄선해 재연재하는 ‘앙코르! 레전드 웹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앙코르! 레전드 웹툰’에서는 연재 종료 이후에도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7개의 완결작품들을 1화부터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첫 주자인 ‘신과 함께’ 1화가 업로드된 14일 밤에는 해당 작품이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실제로 첫 재연재 주자를 맡은 ‘신과함께’는 지난 2010년 첫 연재를 시작해 약 4년간의 연재기간 동안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 받아온 작품이다. 완결 이후에도 ‘유료 완결보기’를 적용해 현재까지 누적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레전드웹툰’에 선정된 다른 작품들 역시 연재 종료 후에도 연재 기간 못지 않게 꾸준히 사랑 받아 온 작품들이다.
 
네이버웹툰 측은 갈수록 다양해지고 빠르게 변화해가는 트렌드 속에서 그간 네이버웹툰이 선보여왔던 명작들이 다양한 세대의 독자들을 만날 수 있도록 ‘앙코르! 레전드웹툰’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15일 ‘신과 함께’로 시작한 ‘앙코르! 레전드 웹툰’은 매주 금요일 ‘쌉니다 천리마마트’, 토요일 ‘인간의 숲’, 일요일 ‘조의 영역’, 월요일 ‘선천적 얼간이들’, 화요일 ‘절벽귀’, 수요일에는 ‘목욕의 신’ 순서로 각각 연재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웹툰 측은 “작품의 연재를 함께 해 온 독자들에게는 추억의 향수를, 이제 막 웹툰을 접하는 독자들이라면 웹툰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에 국한되지 않고, 시간을 뛰어넘어 사랑 받는 작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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