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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멀티플렉스 미 상영에도 예매율 2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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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옥자’가 멀티플렉스 미 상영에도 불구하고 예매율 2위를 기록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옥자는 9.8%의 예매율로 전체 영화 예매 예매율 순위 2위를 기록했다.
 
‘옥자’ 포스터/NEW ENT
‘옥자’ 포스터/NEW ENT
 
‘옥자’는 봉준호 감독과 VOD서비스 ‘넷플릭스’가 뭉쳐 만든 영화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옥자’가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유 중 하나는 멀티플렉스에서 상영하지 않는다는 것이였다.
 
넷플릭스는 ‘옥자’ 상영에 대해 보통의 영화와 달리 넷플릭스에서 첫 공개하며 극장상영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옥자’ 보통 전통적으로 짧은 시간이라도 영화관에서 상영 뒤 VOD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영화의 ‘관례’와 다른 행보로 나아가게 됐다.
 
이에 대표적인 멀티플렉스 상영관들이 “상영관을 내놓기 어렵다”라고 밝히면서 ‘옥자’는 멀티플렉스 상영관을 제외한 곳에서 상영하게 됐다. 19일 ‘옥자’는 현재까지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79개 극장, 103개 스크린에서 상영을 확정 지었다. 이는 멀티플렉스관을 제외한, 전국의 독립영화관과 자동차극장의 상영이다.
 
하지만 보통의 상업영화에 비교하면 극도로 적은 스크린 갯수에도 불구하고 ‘옥자’는 예매율 2위를 기록하며 ‘믿고보는 봉준호’의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개봉 전, 1만석 선 예매가 모두 매진되면서 전체 영화 예매순위 2위에 오른 것이다. 개봉 일주일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옥자’가 적은 스크린 갯수에도 흥행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옥자의 상영과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논의중이다”라고 밝힌 멀티플렉스관이 있는 만큼, ‘옥자’ 열풍에 멀티플렉스 관이 상영관을 허락할지도 관심이 모인다.
 
한편,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옥자’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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