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초등학교, 대기업 총수-윤손하 아들 연루된 폭력사태 진상조사 나서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대기업 총수 자녀와 윤손하 아들이 폭력사태에 가담해 논란이 된 숭의초등학교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19일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대기업 총수 자녀와 연예인 아들을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숭의초등학교 사건에 대해 “의혹이 남지 않도록 철저히 조사해 문제가 드러나면 즉시 감사에 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특별장학으로  학교 관계자와 폭력 사태에 관계된 학생들의 진술을 받고 이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한다는 전했다.
 
또한 학교 자치기구인 학교폭력 대책자치 위원회의 대응이 적절했는지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숭의초등학교 폭력사태는 지난 4월 초등학교 3학년 수련회에서 같은 반 학생 4명에게 피해자 학생 1명이 집단 폭행을 당했는데 이후 특별한 제재도 없이 지나가면서 시작됐다.
 
특히 가해학생 집단 중 대기업 총수 자녀와 유명 연예인의 아들이 포함돼 있어 더욱 논란이 됐다.
 
한편, 서울시 교육청은 사건진상조사를 위해 숭의초등학교에 특별장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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