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저 건’에 숨진 40대 남성이 겪은 조현병의 증상은?… ‘망상, 환청, 정서적 둔감’

(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테이저건에 숨진 40대 남성이 조현병을 앓았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현병은 정신분열증이 개명된 이름으로 환각과 환청을 겪는 병이다. 망상과 환청, 정서적 둔감과 더불어 사회적 기능에 장애를 일으키는 증상을 가지고 있다.
 
조현병은 어느 한 특정부위에 문제가 있어서 생기는 병이 아니라 뇌에 전체적인 장애가 생겨 일어나는 정신질환이다.
   
조현병은 만성적인 경과로 가족들에게 상당한 고통을 주지만 최근들어 약물치료가 많이 발달되어 초기에 진단한다면 해결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조현병의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도파민등의 신경전달 물질의 시스템 이상이 있는 경우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테이저건’에 숨진 40대 남성은 조현병을 앓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박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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