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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존 농도, 서울-경기-세종 등 곳곳에서 나쁨…‘일부 오존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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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기상청이 폭염주의보를 발효한 가운데 일부 지역에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여 전국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오존예보 / 국립환경과학원 홈페이지 캡처
오존예보 / 국립환경과학원 홈페이지 캡처
 
다만 중서부지역은 국내, 외 미세먼지 영향과 대기정체로 오전까지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현재 오존 농도가 나쁜 지역은 서울, 경기, 세종, 충북, 대전, 전북, 광주 등이며 경기도는 오늘(16일) 오후 1시를 기해 북부권 8개 시, 군(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에 오존주의보를 내렸다.
 
한편,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충청 내륙과 전라 내륙 등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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