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3 2017, 나흘간 누적 방문객 68,400명 기록

(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E3 2017이 나흘간의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E3 2017에는 총 68,400명의 관객이 참석했으며 파트너사인 트위치TV를 통해 송출된 E3 콘텐츠는 누적 550만 시간을 기록했다. 또한,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에는 총 1,500만 건의 E3 관련 글이 업로드 됐다. 
 
   
올해 E3는 처음으로 비디오 게임 전문가, 분석가, 미디어, 인플루엔서, 스트리머들과 더불어 15,000명의 게이머를 쇼 플로어로 초대했다. 이들은 120개의 VR 전시업체를 포함하여 293개의 전시업체가 준비한 2,000개 이상의 제품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관사인 ESA의 사장 및 CEO를 겸하고 있는 마이클 D. 갤러거 (Michael D. Gallagher)는 "E3 2017은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이곳에서 발표한 기술의 진보는 지구 상에서 가장 의미 있는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참여한 파트너와 게이머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내년 E3는 2018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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