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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용훈, 그는 누구?…‘故장자연 리스트 연루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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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사장이 처형의 집을 찾아가 난동을 부린 CCTV가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방 사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용훈 사장은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의 동생이다. 특히 방용훈·방상훈 형제는 2012년 '장자연 리스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다수의 매체는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사장이 주재한 모임에 유력 인사들이 다수 있었다. 거기에 고 장자연씨도 동석했다”고 보도하며 화제가 됐다.
 

당시 경찰은 ‘장자연 리스트’ 연루 의혹을 받은 방상훈 사장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고,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사장에 대해서는 조사에 착수하지 않았다. 25일 코리아나호텔 방용훈 사장이 아들과 함께 처형 이모(58)씨 집을 찾아가 행패를 부리는 CCTV 영상이 공개됐다.
 
방용훈 / KBS 방송캡쳐
방용훈 / KBS 방송캡쳐
 
한편 이와 함께 방용훈 사장의 아내 고(故) 이모(당시 55세)씨는 지난해 9월 1일 한강에 뛰어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도 새삼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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