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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뉴스룸’ 손석희, “‘옥자’ 봉준호 감독, 양돈업자들이 싫어하는 감독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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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 봉준호 감독이 ‘옥자’의 주제를 전했다.
 
15일 JTBC ‘뉴스룸’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목요 문화 초대석에서 봉준호 감독와 인터뷰했다.
 
오늘 인터뷰에서 봉준호 감독은 ‘옥자’가 미자와 옥자의 사랑 이야기라고 했다.
 
‘뉴스룸’ 봉준호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룸’ 봉준호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또한 여느 사랑 영화에 장애물이 있듯이 현대 산업 사회가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옥자’ 포스터에 있는 굴뚝이 현대 산업 사회를 상징한다고 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봉준호 감독은 사랑 이야기이긴 하나 현대 산업 사회에 대한 비판과 풍자가 있기는 할 것이라 설명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이어 봉준호 감독은 사랑스러운 돼지를 그리려고 하다보니 돼지 고기를 못먹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에 최근에는 해산물 위주로 먹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남들의 시선을 피해 조금씩 먹고는 있다고 설명해 웃음꽃이 피게 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는 “양돈업자들이 싫어하는 감독이 될 것 같다”는 농담을 건넸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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