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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Kim Joo Hyuk)-박상민(Park Sang Min), ‘무신’ 본격적인 대립 ‘안방극장’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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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재연 기자) 명품 사극 '무신'(연출:김진민/극본:이환경)의 잔혹한 피바람이 도방을 공포로 휘감았다. 최항(백도빈)은 후사의 자리로 물망에 올랐던 오승적(배진섭)과 김미(이해우)를 향한 적대감을 고스란히 드러냈고, 급기야 오승적을 역모죄로 몰아 목숨을 빼앗는 만행을 저지르며 피바람을 일으켰다.
 
지난 '무신' 46회에서 최항은 자신이 즉위하기 전 후사로 거론된 인물인 오승적과 김미에 대해 집요한 의심을 품었다. 결국 오승적은 역모죄의 피바람에 휘말려 수장의 위기에 처하지만 수장을 지휘했던 군사의 간계로 다행히 목숨만을 부지한다. 정당한 절차 없이 진행된 역모 추국에 김준(김주혁(Kim Joo Hyuk))은 “죄를 따지고 난 연후에 형이 집행되는 법이옵니다”라며 정당한 법 집행을 요청하지만, 최항은 김준의 청을 일언지하에 묵살하고 만다. 
 
▲ 사진=김주혁(Kim Joo Hyuk)-박상민(Park Sang Min), MBC 대장경천년특별기획드라마 '무신'

대집성(노영국)은 유배를 떠나고 아들 오승적 마저 죽음의 문턱에 처하자 대씨부인(김유미)이 최항을 향해 격렬한 울분을 토한다. 그러나, 최항은 눈 하나 깜빡이지 않고 “잘 들으시우, 계모님. 아버님이 살아계실 때 계모님이지 지금도 어머니라고 생각을 하시오? 살아있는 것만 해도 고마운 줄 아시오”라며 살기 어린 협박을 드러냈다.
 
한편, 역모 서찰 사건으로 김경손(김철기)을 찾아간 김준은 “의심이 많은 주군이십니다. 아예 앞질러서 해결하는 것이 더 큰 화를 막는 일 같습니다”며 사실을 고하고 의심을 없애려는 방법을 제안했다. 그러나 최항이 자신을 미워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 김경손은 “글쎄.. 이 김경손이가 할 일 같지는 않네만은.. 그리고 합하께서는 나를 달가워하지 않으실 걸세”라며 앞으로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김미의 서찰을 사이에 두고 김준과 최양백마저 의견을 달리한 가운데 의형제의 우정을 깨고 대립각을 세우며 앞으로 팽팽한 경쟁구도가 펼쳐질 것을 예고했다. 
 
▲ 사진=김주혁(Kim Joo Hyuk)-박상민(Park Sang Min), MBC 대장경천년특별기획드라마 '무신'

급기야 주군에 대한 절대 복종을 신념으로 생각하는 최양백은 서찰사건을 마무리 짓기 위해 김경손에게 사람을 보내고, 김경손은 “때가 오고 있구나. 갈 때가 오고 있어. 피바람이 불기 시작했다더니만 내 차례가 오고 있어”라며 자신에게 불어 닥친 피바람을 예견한다. 피의 광풍을 막을 유일한 인물인 김준은 최항을 후사로 선택한 자신을 자책하며, 일의 수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것을 예고했다.
 
역모죄로 인한 피바람이 또 한 번 일어날 것을 예고한 ‘무신’의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를 통해 ‘최항이 너무 무섭네요. 앞으로 어떻게 되는 것인지요?(doram****)’, ‘무신의 역사가 너무 안타까워요. 김경손이 무슨 죄가 있다고 위협을 당해야 하는건지..(imurfan****)’, ‘최항.. 백도빈씨 연기가 최고입니다! 엄청나게 몰입됩니다(okhe****)’, ‘대부인의 혼신을 다한 연기, 슬프네요(dap****)’라고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역모 서찰의 칼날에 오승적에 이어 김미와 김경손까지 역모의 숙청을 당하게 될 지 극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이르면서 김준의 행보가 주목되는 웰메이드 사극 '무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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