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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이은재, “대통령 불량 인사만 골라 뽑았나… 도종환 농지법 위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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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이 흡집내기 청문회라는 발언에 자신의 불만을 토로했다.
 
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은 14일 열린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에서 “대통령은 불량 인사만 골라서 뽑는 듯하다”라며 “우리나라에 청렴한 인사가 없는 것인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 KBS 청문회 중계 화면 캡처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이은재 자유한국당 의원 / KBS 청문회 중계 화면 캡처
 
이어 “문재인 정부는 원칙과 법을 소중히 여겨야 하는 정권이다”라며 “그래야 국민과 역사에 당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 후보자가 “농지법 위반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자신이 비서관과 직접 갔다가 왔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도종환 후보자는 “흙집에 들어간 게 2003년이다”라며 “2003~5년을 요양하면서 살았다. 제가 거기 살다 구입했다. 학교에 재직하다 몸이 아파 휴직하고 결국 퇴직하고 병원가도 낫지 않아 자연치유를 했다. 조용히 지내면서 요양하면서 건강을 되찾았다"며 “실제로는 농사를 지었던 땅이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이은재 의원이 “농사를 질 수 없게 나무와 숲이 우거지고 돌이있다”며 “집 앞에 밭에는 잔디가 깔려있고 농로로 돼있다”고 지적하자 도 후보자는 “고구마 상추 채소 먹는 것을 텃밭으로 일궜다”며 “지목상 논이라 된 곳이 사람 죽고 방치돼 있다 풀씨 나무 자라고 농사질 수 없었다"
 
또 "농사지을 땅을 많이 있었다. 힘에 부칠 정도로 밭농사를 지었다. 직장 없어서 거기서 나는 걸로 몇 년 먹고 살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의 청문회는 자유한국당의 긴급의원 총회로 예정됐던 10시보다 늦은 2시에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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