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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청년실업률 9.3%, 청년 체감실업률은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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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청년실업률이 4개월만에 한자릿수대로 떨어졌지만 실제 체감실업률은 일반 실업률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청년실업률(15~29세)은 9.3%로 전년동월대비 0.4%포인트(p) 하락했다. 청년실업자는41만9000명으로 같은 기간 1만5000명 줄었다.
 
 
청년실업률 9.3% / TV조선 뉴스 화면 캡처
청년실업률 9.3% / TV조선 뉴스 화면 캡처
 
청년실업률이 10%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 2월 12.3%로 오른 이후 4개월 만이다. 올해 청년실업률은 1월 8.6%에서 2월 12.3%로 급상승한 뒤 3월과 4월에도 각각 11.3%, 11.2%로 높은 수준을 이어갔다.
 
청년실업률에 비해 체감실업률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일자리 추경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정부는 앞서 청년실업 등을 해소하기 위해 11조20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편성해 국회에 제출했다.
 
한편,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건설업 일용직 증가 등에 기인하며 취업자가 늘었지만 20대 중심의 청년 취업애로 심화 등 고용의 질적 개선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추경 등 적극적 거시정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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