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이름 없는 여자’ 박윤재가 봄이의 존재에 대해 알고 있음을 선동혁에 밝혔다.
13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박윤재가 오지은 집에 찾아가 선동혁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동혁은 “설이가 자네한테 봄이 얘기를 했다고?”라며 놀란 표정을 지었다.
이에 박윤재는 “네 저한테 마음을 많이 열었나봐요”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선동혁은 “자네가 충격이 컸겠어”라고 답했고, 박윤재는 “저 과거에 연연하지 않습니다. 현재가 중요하니까요”라며 관대한 모습을 나타냈다.
선동혁은 “설이가 어려운 얘기를 꺼낸거라 자네 보면 많이 민망할거야, 오늘은 이만 가고 내가 자네 들렀다는 얘기 전할게”라며 박윤재를 보내려 했다.
그러나 박윤재는 “아뇨 오늘 같은 날은 더욱 설이씨 얼굴 보고 가야 안심할 수 있어요”라며 단호한 모습을 나타냈다.
한편, KBS 2TV ‘이름 없는 여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13 20: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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