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안아키 논란이 일어나면서 안아키의 창시자인 김효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아키란 아이를 키울 때 자연치유법을 주장하는 모임으로 ‘약 안 쓰고 아이 키우기’의 줄임말이다.
안아키는 자연주의로 약을 쓰지 않고 해열제, 항생제, 백신, 예방접종, 연고물 등 어떠한 약도 사용하지 않고 카페에서 공유된 자연치유법만 고집한다.
이 카페를 창시한 사람은 김효진 한의사로 ‘대구 살림한의원’을 운영했다. 그는 2013년 4월 본 모임을 개설하였다.
김효진 한의사는 “나도 아들 넷을 약이나 백신 없이 키웠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약을 쓰면서 아이를 키우면 아이의 면역력이 약해진다”라고 주장하며 아이에게 약을 쓰는 것을 반대한다.
하지만 김효진이 주장하는 자연치유법은 피부병에 햇빛 쬐기, 숯 문지르기 등 상식적인 선을 넘어선 치료법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한의사협회는 안아키 김효진회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고, 김효진 한의사의 자격을 박탈할지의 여부에 대해서 논릐중이라고 밝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13 18: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