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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펜슈타인’, 특징 강화하고 탄탄한 스토리의 신작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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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FPS 시리즈 ‘울펜슈타인’의 신작이 공개됐다.
 
11일, 나치 독일이 전쟁에서 승리했다는 설정으로 눈길을 끌었던 ‘울텐슈타인’ 이 ‘E3 2017’ 컨퍼런스에서 ‘울펜슈타인 2: 더 뉴 콜로서스’의 첫 선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게임 출시일과 영상이 공개됐다.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화면 캡처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 ‘울펜슈타인 : 더 뉴 오더’ 화면 캡처
 
이번 신작에서도 주인공은 나치에 맞서는 군인 ‘B. J. 블라즈코윅스’다. 전작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에서 적의 자폭에 휘말렸던 ‘블라즈코윅스’는 다행히 살아남았다. 그는 나치를 몰아내기 위한 사명을 띄고 미국 반란군에 합류하고, 혁명을 일으키기 위해 다시한번 나치 독일에 맞서게 된다.
 
이러한 메인 스토리에 전작의 등장인물이 대거 등장하며, 이야기의 폭을 넓힌다. 예를 들어 폴란드 출신 간호사였던 ‘아냐’는 ‘블라즈코윅스’ 부인이 되어 아이를 임신하고 있으며, 히틀러가 총애하는 독일군 간부 ‘프라우 엥겔’도 모습을 드러낸다. 과연 본편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울펜슈타인: 더 뉴 콜로서스’는 2017년 10월 27일,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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