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 시정연설에서 일자리 추경의 시급성과 중요성을 말했다.
12일, 문재인 대통령은 “20대 국회에서 인사드리는 것은 처음이다”라며 “역대 가장 빠른 시기의 시정연설이자 사상 최초의 추경시정연설이라고 들었다”며 “국회와 더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치하고자하는 저의 노력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추가경정예산 시정연설에서 “오늘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 이유와 주요 내용을 직접 설명드리고 의원 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 추경의 절박성과 시급성”이라고 호소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우리 모두 방법론에는 차이가 있었지만 좋은 일자리 많이 만들기가 우리 경제의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특단의 대책이 시급히 마련되지 않으면 청년실업은 국가재난 수준으로 확대될 것이고 우리는 한 세대 청년들의 인생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12 14: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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