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
9일, 기술재정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가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훈 국가정보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세 번째로 국회 검증을 통과한 내각 인사가 됐다.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을 제외하고는 이견을 보이지 않아 회의 시작 10분 만에 청문보고서가 가결됐다.
박주현 의원은 김 후보자의 현역 입대 회피를 위한 시력검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충분히 합리적인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그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기에는 (후보자의 소명이) 턱없이 부족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시작되면서 국정이 빨리 안정돼야 하는 상황, 그리고 후보자가 양극화 해소 관련 정책을 굳세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믿고 ‘적격’으로 판정하는 데 동의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재정위원회는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종합의견에서 “근무 경력을 볼 때 후보자가 경제정책, 정책기획·조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9일, 기술재정위원회는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 후보자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가결했다.
김 후보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서훈 국가정보위원장에 이어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세 번째로 국회 검증을 통과한 내각 인사가 됐다.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는 국민의당 박주현 의원을 제외하고는 이견을 보이지 않아 회의 시작 10분 만에 청문보고서가 가결됐다.
박주현 의원은 김 후보자의 현역 입대 회피를 위한 시력검사 조작 의혹과 관련해 “충분히 합리적인 의혹이 제기됐음에도 그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기에는 (후보자의 소명이) 턱없이 부족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시작되면서 국정이 빨리 안정돼야 하는 상황, 그리고 후보자가 양극화 해소 관련 정책을 굳세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믿고 ‘적격’으로 판정하는 데 동의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술재정위원회는 김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종합의견에서 “근무 경력을 볼 때 후보자가 경제정책, 정책기획·조정 분야에서 전문성과 추진력을 갖췄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9 13:4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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