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해피투게더 3’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였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3’는 전국 기준(이하 동일) 1부 5.7%, 신설 코너 ‘전설의 조동아리’는 5.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7.9% 보다 2% P 이상 떨어진 수치다. 앞서 2주에 걸쳐 500회 특집을 진행, 2주 연속 6.5%과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해피투게더’는 특집 방송 이후 다시 원래의 시청률로 돌아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3’의 2부 ‘전설의 조동아리’에서는 연예계 ‘조동아리’ 멤버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조동아리’ 멤버들은 과거 서로를 처음 만난 원초가 된 ‘제1회 대학 개그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추억에 빠졌다. 과거 가난했던 시절에 대해 말했던 박수홍은 “우리 중에 김수용이 제일 부자였다”며 김수용의 유복했던 가정에 대해 언급했고 이에 김수용은 “지금은 근데 내가 제일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과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전설의 예능 ‘위험한 초대’를 부활시켰다. 과거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방영됐던 ‘위험한 초대’는 여성 연예인을 초대해 인터뷰를 하는 일종의 토크쇼였다. 이 과정에서 MC들이 부지불식간 물벼락을 맞거나 플라잉체어로 수영장 물에 빠지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던 코너다.
특히, 첫 번째 게스트는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성령이었다. 김성령은 “몇 년 전 클럽에 빠졌다”며 조동아리 멤버들과 하나씩 커플 댄스를 추며 허당 매력을 뽐내 웃음을 선사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9 09:0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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