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외모 뿐만 아니라 요리까지 잘하며 ‘요리하는 잘하는 섹시한 남자’인 ‘요섹남’으로 등극한 방탄소년단(BTS) 진-슈퍼주니어M(Super Junior-M) 헨리-엑소(EXO) 디오에 대해서 알아보자
방탄소년단(BTS) 진은 데뷔초 부터 팬들 사이에서 ‘요리하는 남자’로 유명했다. 그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블로그인 ‘방탄블로그’에 요리하는 일상을 올리며 팬들에게 사랑받았다.
블로그에 단순히 요리하는 모습인 사진만 올리는 것이 아니라 오늘 요리할 재료, 요리하는 과정, 레시피와 심지어 먹는 모습까지 모두 공개했다. 마치 ‘파워블로그’ 같은 모습으로 모든 과정과 완성된 요리를 찍어 올리는 모습에 팬들은 매번 진의 요리에 관심이 모였다.
방탄소년단(BTS) 진은 스파게티부터 단호박 찜, 스테이크, 훈제오리, 식빵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만들어 소개했다. 그는 자신이 만든 요리에 “정말 너무 맛있어서 이 요리의 이름을 진님을 찬양하나로 지었다”라고 말하며 자화자찬 하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 진은 잘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잘 먹는 까지 함께 보여주면서 ‘EAT진’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그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 출연해서 “잘먹고, 요리를 잘해서 내 별명이 잇진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아이돌로서의 실력과 잘생긴 얼굴 뿐만 아니라 요리실력까지 모든 것을 가진 방탄소년단(BTS) 진이 앞으로 더 어떤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슈퍼주니어M 헨리의 요리실력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헨리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설 명절에 홀로 요리를 해먹는 모습을 보여줬다. 마트에 들려 재료까지 모두 직접 구입한 헨리는 방송에서 화려한 요리실력으로 주목받았다.
헨리는 드라마 촬영으로 이연복 셰프에게 직접 요리실력을 전수받았다고 밝혔다. 헨리의 요리실력은‘중화요리의 대가’ 이연복 셰프에게 몇 개월 동안 직접 요리를 배워 매일 연습한 결과물이였다.
이에 헨리는 중식요리에 빠질 수 없는 화려한 불쇼와 마늘다지기 기술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나 혼자 산다’ 뿐만 아니라 헨리는 지난 2013년 방송된 ‘마스터셰프 코리아 셀러브리티’편에서 출중한 요리실력을 선보였다. 전문요리사도 다루기 힘든 중화팬으로 부추잡채를 완성시켰다. 강원래 셰프는 헨리가 중화팬을 다루는 실력에 “완전 선수인데요”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작곡실력으로 노래만 잘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음식까지 잘만드는 헨리가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나타나길 기대한다.
엑소(EXO) 디오는 데뷔초, ‘요리됴’라는 별명이 붙었었다. 이는 엑소 멤버들이 디오가 평소 숙소에서 ‘김치스파게티’를 자주 해준다며 직접 붙여준 별명이다.
데뷔 초반기에 디오는 ‘요리됴’라는 별명이 마음에 든다며 자주 불렀지만 이후, 요리하는 모습을 방송에서 직접 선보이진 않았다.
이후, 2013년 방송된 ‘EXO"s SHOWTIME’ 방송에서 직접 밥을 짓는 모습과 고기굽는 모습으로 처음 요리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하지만, 직접 구운 고기가 모두 타버려 멤버들이 디오의 고기를 거부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요리됴’의 실력에 의심이 가는 듯 했다.
하지만 디오는 ‘V LIVE’에서 ‘집밥 됴선생’이라는 이름의 자신만의 요리 방송으로 요리실력을 입증했다. 엑소 디오는 ‘V LIVE’에서 된장찌개와 전을 만들어 같은 멤버인 시우민과 첸에게 선물했다. 방송후, 디오가 사용한 된장이 다음날 팬들 사이에서 ‘품절대란’이 일어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