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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자’ 시청률, 15.0%…‘답답한 전개로 시청률 하락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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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이름 없는 여자’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15.0%(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2.4% P 하락한 수치다.

‘이름 없는 여자’ / ‘이름 없는 여자’ 공식 포스터
‘이름 없는 여자’ / ‘이름 없는 여자’ 공식 포스터

7일 방송된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는 손여리(오지은)가 김무열(서지은)에게 자신의 정체를 들킨 가운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시 한번 복수를 다짐하는 손여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설은 자신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처한 구도치에게 미안해했다. 윤설은 구도치를 향한 마음을 고백했고, 윤설의 고백에 기분이 좋아진 구도 치는 윤설을 포옹하며 자신의 마음을 솔직히 털어놨다. 김무열은 윤설(오지은 분)이 손여리 임을 확신하고 윤설을 경찰서로 불러 탈옥수로 신고했다. 당황한 손여리는 김무열을 불러내 자신의 정체를 솔직히 고백했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여전히 김무열을 잊지 못한 것처럼 거짓말을 하며 김무열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 이야기를 꺼냈다.

또한, 정체를 고백한 손여리는 김무열이 홍지원(배종옥 분)에게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을 것을 우려하며 김무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손여리는 과거 김무열이 자신에게 청혼할 때 받았던 반지를 내밀며 김무열의 의심을 거두려고 했다. 김무열은 그런 손여리에게 서말년(서권순 분)의 전과 기록 서류를 건넸고, 구해주(최윤소 분)와는 이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어, 손여리는 서말년과 윤기동(선동혁 분)에게 김무열에게 정체를 들켰다는 것을 털어놓으며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홍지원의 저녁 식사 초대를 받은 이들은 함께 홍지원의 집으로 찾아갔고, 김무열은 집 앞에서 포옹을 하고 있는 손여리와 구도치의 모습을 발견했다.

한편, KBS 2TV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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