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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 대마초 권유 폭로에 난리 난 연예계…‘도대체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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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가인이 대마초 권유를 폭로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지난 4일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가인(이하 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전 모두가 아시겠지만 전직 약쟁이 여친입니다(물론지금은 제가알기론 받을 벌을 다 받고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사람입니다) 근데 제가 아무리 주지훈씨 여친이라고 해도 주지훈씨 친구인 박정욱씨가 저에게 떨을 권유하더군요. 네, 사실 살짝 넘어갈뻔했죠. 정신이 안좋았으니.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이미 합법적 몰핀 투여중이니깐. 니들도 억울하면 피고 빵에가든, 미친듯이 아파서 몰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가인 /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가인 인스타그램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가인 /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가인 인스타그램
 
현재 연예계는 ‘대마초’ 파문으로 시끄럽다.
 
과거 유명 연예인들을 포함해 가장 최근에는 빅뱅(BIGBANG)의 탑(이하 탑)까지 대마초 혐의가 발각됐다.
 
지난 2월 의무경찰로 입대한 탑은 입대 전인 지난 2016년 10월경 대마초 흡연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한 바 있다.
 
이런 와중 가인의 발언은 ‘대마초’ 논란에 불을 붙였다.
 
경찰은 가인의 대마초 폭로에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최근 가인의 폭로에 언급된 인물들과 관련 혐의에 대해 내사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본격 내사에 착수하면 SNS에 언급된 관련 대상자들을 우선 소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필요하면 폭로 글을 올린 가인을 직접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Brown Eyed Girls) 가인은 지난 4일 남자친구인 주지훈의 지인이 약물을 권유한 문자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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