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시카고타자기’ 고경표가 유아인의 이름을 말했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타자기’ 15회에서는 고경표가 임수정이 곽시양에게 붙잡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날 고경표은 임수정을 걱정하는 유아인에게 다가가 “이번 생에는 내가 수현이를 구하겠다. 내가 무슨 짓을 하더라도 이해해 줘라. 나는 친일파 아버지를 둔 덕에 어떻게 해서든 나올 수 있을 거다”라고 그를 설득했다.
다음날, 고경표는 곽시양을 찾아가 자신이 조선청년총동맹의 수장이라고 거짓 자백을 늘어 놓았다. 하지만 곽시양은 고경표의 말을 믿지 않았고, 곽시양은 고경표가 보는 앞에서 임수정을 고문했다.
고경표는 처참해진 임수정의 모습에 경악했다. 하지만 곽시양은 “네 입으로 말하지 않으면 네 여자는 죽게 될 거다. 걱정말아라. 신형은 털끝하나 건드리지 않을 거다. 그런데 걱정이다. 신형이 대답할 때까지 아나스타샤 양이 대신 고초를 겪게 될거다. 0그때까지 잘 버텨질지 말이다”라고 걱정했다.
결국 고경표는 임수정이 고문을 받는 모습을 보다 못해 조선청년총동맹의 수장인 유아인의 이름을 말하고 말았다.
한편, tvN ‘시카고 타지기’는 내일(3일)을 마지막으로 종영을 맞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3 01: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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