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 그는 누구?…‘3년 연속 예결위원’

(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김한표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2일 김한표는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 참석했다. 이에 김한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김한표는 1954년 거제에서 태어나 한국 외국어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며 거제 경찰서장을 마지막으로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김한표는 2000년 민주국민당의 공천을 받고 총선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또 2002년 뇌물 수수 혐의가 인정되며 피선거권이 박탈되어 2004년 17대 총선에는 출마조차 하지 못했다. 이후 2007년 18대 총선에서도 또 다시 낙선했고 2012년 제 19개 국회의원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거제시 선거구에 출마했고 결국 당선됐다.
 
또한 그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거제시 선거구로 출마 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하지만 그는 2016년 알선 뇌물 수수혐의로 기소됐고 10월에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벌금 80만원 형을 선고 받아 의원직을 유지했다.
 
현재 김한표는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김한표는 2012년, 2015년, 2016년에 이어 2017년 등 모두 4차례, 3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선임됐다.

황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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