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지동원(26,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이 카라 前 멤버 강지영의 친 언니와 오는 6월 결혼식을 올린다.
지인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2년여 사랑을 키워오다 이번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알려졌으며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동원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 만나다 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고 진솔한 모습에 반하게 됐다”며 “운동선수의 애환과 특성을 잘 이해해주고 세심하게 배려해 줘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동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그는 현재 독일 분데스리가의 FC 아우크스부르크 소속으로 주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며, 센터 포워드와 윙어로 또한 뛸 수 있다.
지동원은 청소년 대표팀을 단계적으로 밟아 왔다. 2010년 8월, 국가대표팀 감독이 조광래로 새롭게 교체된 후 처음 성인 대표팀에 승선했으며, 8월 11일 나이지리아와의 친선 경기에 교체 멤버로서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봤으나 출전은 하지 못하였다.
2010년 11월 광저우 아시안 게임 3·4위전이었던 이란전에서 그는 후반전 종료 3분을 남겨 두고 동점골과 역전골을 터뜨리는 원맨쇼를 펼치며 대한민국의 역전승과 동메달 획득에 기여하였다. 2017년 3월 25일 월드컵 예선 중국 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인해 시리아전에서 황의조가 대체 발탁이 되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6/02 09: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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