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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파리기후협정 탈퇴 “나는 미국 국민을 보호할 의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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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 기후변화협정 탈퇴를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미국은 파리 기후변화협정에서 탈퇴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SBS뉴스 방송 화면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SBS뉴스 방송 화면 캡처
 
트럼프 대통령은 “파리협정은 미국에 불이익을 가져다준다”며 “나는 미국 국민을 보호할 책무를 수행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미국과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더 좋은 새로운 협정을 추진하겠다”며 “공정한 협정이 만들어지면 정말 좋겠지만
안돼도 좋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미국은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노력과 함께, 개발도상국의 온실가스 감소 지원 의무에서도 손을 떼게 됐다.
 
한편,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5%를 차지하는 미국이 협정 탈퇴를 선언함에 따라 나머지 194개국 가운데서도 연쇄 탈퇴나, 감축 목표치를 낮추는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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