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 타이거 우즈, 그는 누구?…‘골프 황제라 불리는 미국 천재 프로 골퍼’

(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타이거우즈가 누리꾼들의 화두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다수의 해외 매체들은 타이거 우즈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서에 체포 됐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이날 새벽, 타이거 우즈는 자신의 저택 근처에서 음주운전 적발이 된 것.
 
타이거우즈는 ‘골프 황제’로 불리는 미국 천재 프로 골퍼로 생후 6개월부터 골프공을 가지고 놀았고 3살 때 골프를 시작해 ‘골프 신동’으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2살 때 10세 이하 어린이 대회에 출전하여 네이비 코스에서 우승하였으며 ‘마이크 더글러스 쇼’에 출연, 코미디언이자 유명한 아마추어 골퍼였던 봅 호프와 퍼팅대결을 벌였다. 15살이던 1991년부터 US주니어아마추어 챔피언십 3연패, 스탠포드대학 2학년이던 94년부터 US아마추어 챔피언십 3연패 달성했고 92년 16살의 나이로 닛산오픈으로 미국프로골프(PGA)에 데뷔했다.
 
1996년 8월 프로에 입문해 나이키사와 5년간 4천만 달러의 후원계약을 맺었고 이어 타이틀리스트사와 2천만 달러 스폰서쉽 계약하였다. 데뷔 첫 해인 1996년 라스베이거스인비테이셔널과 월드디즈니클래식에서 우승했다.
 
우즈는 2004년 10월 5일 바베이도스에서 스웨덴 모델 출신의 앨린 노르데그린과 결혼하여 딸과 아들이 있으나 불륜설에 휘말려 2010년 8월 23일 이혼했다.
 
한편, 우즈는 주피터에서 두 명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지난달 네 번째 허리 수술을 받고 현재 재활을 하며 대회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표미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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