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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만에 폐장한 부곡하와이, 어떤 곳?…‘1979년에 개관 한 종합레저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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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미내 기자] 부곡 하와이가 오는 28일 영업을 끝으로 문을 닫는다.
 
현재 부곡 하와이 야외 놀이 시설은 가동을 중단했다. 한여름 돗자리 하나 놓기 어려웠던 야외 물놀이장에는 물 한 방울도 남지 않은 채 먼지만 날리고 있다.
 
부곡 하와이는 경상남도 창녕군 부곡면에 위치해 있으며 1979년에 개관 한 종합레저타운이다. 
 
 
부곡 하와이 / 인터넷 커뮤니티
부곡 하와이 / 인터넷 커뮤니티

 
연수-학습-휴양-위락-스포츠의 관광 5대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늪지대식물관-선인장관-열대식물관-난관으로 나누어진 식물원, 불곰-반달곰-쌍봉낙타-포니-아메리카들소 등 50여 종의 동물이 있는 동물원, 약탕-열탕-냉탕-수중폭포안마탕-천연폭포안마탕 및 고-저온 사우나 시설을 갖춘 대장글탕 온천이 있다.
 
부곡 하와이는 1980년대 연간 200만명 이상이 찾았던 소위 ‘물 좋은 관광지’였다. 그랬던 부곡 하와이의 지난해 입장인원은 24만여 명. 무려 10분 1로 줄었다.
 
안일하고 부실한 경영도 부곡 하와이 몰락을 불러 일으켰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부곡 하와이 경영을 맡았던 이사 2명은 비리 의혹으로 스스로 사퇴했다.
 
한편, 부곡 하와이는 38년 만에 폐장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