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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리뷰] ‘뉴스룸’ 손석희-송강호, 목요 문화 초대석 인터뷰로 시선 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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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뉴스룸’에 송강호가 출연했다.
 
25일 JTBC ‘뉴스룸’의 목요 문화 초대석에서는 손석희 앵커와 송강호가 만났다. 이 목요 문화 초대석은 약 7개월 만에 재개된 것이어서 시청자의 이목이 모이게 했다.
 
또한 이 인터뷰는 송강호 입장에선 방송국에 인터뷰한 첫 인터뷰다.
 
‘뉴스룸’ 손석희-송강호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룸’ 손석희-송강호 / 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송강호는 자주 나와 시청자들을 기쁘게 해드려야 되는데 그런 재주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송강호와 손석희는 과거 인연을 언급하며 흘러버린 세월에 새삼 놀라워했다.
 
특히 송강호는 자신이 출연했던 ‘사도’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그는 ‘사도’ 속 영조대왕의 복잡한 마음을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왕 영조와 아버지 영조의 딜레마를 심도 있게 표현하고자 했던 것.
 
오늘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송강호의 연기 철학은 쉽게 하는 것인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송강호는 “연기, 그냥 툭 해라”라는 말로 화제가 된 인물이기도 하다. 이에 송강호는 그 말의 진의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진지하게는 하되 무겁게 생각하진 말라는 것.
 
이러한 송강호의 말에 손석희는 자신도 후배들에게 “에라, 모르겠다”라는 마인드로 뛰어들라는 조언을 했다고 전했다.
 
또한 손석희 앵커는 블랙리스트 문제로 송강호의 ‘변호인’을 언급했다. 이에 송강호는 제작자나 배급사는 불이익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블랙리스트는 은밀히 작동하는 것이므로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했다. 다만 그 소문만으로도 블랙리스트의 효력이 발생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대본을 보고 “아 이거 정부에서 싫어하겠다”라면서 자기검열을 하게 된다는 것.
 
이러한 송강호의 발언은 시청자의 이목이 모이게 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매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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