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파수꾼’ 박솔로몬의 섬뜩한 두 얼굴이 드러났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파수꾼’에서 윤시완(박솔로몬 분)이 천사 같은 얼굴로 사이코패스적 면모가 드러나 안방에 소름을 끼쳤다.
범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수지(이시영 분)의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어, 그 범인이 예상치 못했던 고등학생 시완이라는 것이 밝혀져 흥미로운 전개로 이목이 집중됐다.
시완은 범인임을 확신하고 자신에게 찾아온 수지에게 천연덕스러운 표정으로 “유나가 옥상에서 떨어졌어요? 유나 괜찮아요? 많이 다친 건 아니죠?”라고 교활한 연기를 펼쳤다. 또한, 진술실에서 유나의 부주의로 추락한 것이라는 거짓 진술로 눈물까지 글썽거려 혀를 내두르게 했다. 이런 시완의 사이코패스적 모습은 훈훈한 외모와 모범생적인 외형적 조건의 부합되지 않아, 전혀 예상할 수 없었기에 더 큰 충격을 안겨줬다.
무슨 이유로 어떤 감정으로 수지의 딸을 옥상에서 밀어 죽게 했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였다. 이어 앞으로 펼쳐질 수지와의 갈등과 시완의 이야기가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24 09:3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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