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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Kim Woo Bin), 800여명과 생애 첫 팬미팅…뜨거운 반응 끌어내며 '핫루키'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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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SBS '신사의 품격' 속 ‘귀여운 반항아’ 동협 역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는 김우빈이 지난 8월 4일(토)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800여명의 팬들과 생애 첫 팬미팅을 가졌다.
 
▲ 사진=김우빈(Kim Woo Bin), sidus hq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무대 위로 등장한 김우빈은 팬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의 촛불을 끄며 팬미팅의 문을 열었다. 이어 MC를 맡은 개그맨 김기수와 함께 팬들의 정성 어린 선물을 직접 풀어보는가 하면, 그 동안의 근황에 대해 소개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 사진=김우빈(Kim Woo Bin), sidus hq

이어 김우빈은 본격적인 토크 시간을 통해, 데뷔 이후 지금까지의 활동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런웨이를 활보하던 모델 김현중의 이야기부터, 풋풋한 신인 배우 김우빈의 이야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 사진=김우빈(Kim Woo Bin), sidus hq

'신품' 속 캐릭터 중 박민숙(김정난 분)을 이상형으로 꼽은 김우빈은 배우로서의 롤모델이 정재영이라고 밝히는가 하면, '주먹이 운다' 속 류승범 같은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전하며 연기에 대한 남다른 포부를 보였다.
 
▲ 사진=김우빈(Kim Woo Bin), sidus hq

또한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은가 라는 질문에 “좋은 사람, 좋은 배우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선후배를 떠나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트레이닝 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토크 도중 김우빈의 부모님이 깜짝 등장, “어릴 적부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던 우빈이가 멋진 청년으로 자라줘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우빈이에 대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아들에 대한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 장내를 감동시키며 눈길을 모았다.
 
▲ 사진=김우빈(Kim Woo Bin), sidus hq

또한 토크 도중 몰래 온 손님으로 배우 겸 모델 이수혁이 등장, 장내를 분위기를 더욱 더 뜨겁게 만들었다. 특히 이수혁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 흔쾌히 팬미팅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았다.
 
특히 이수혁은, “우빈이와는 마음이 정말 잘 맞는 친구 같은 동생이다. 앞으로도 우빈이와 더 깊게 알아가고 싶다”라고 속마음을 밝히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 사진=김우빈(Kim Woo Bin), sidus hq

이렇게 3시간여 동안 팬들과 행복한 시간을 가진 김우빈은 감미로운 보이스로 윤도현의 ‘길’을 열창한 뒤, “짧은 시간 이었지만 정말 즐거웠습니다. 여러분들이 저에게 주시는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정말 평생 잊지 않을거구요,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조심히 돌아가세요” 소감을 전하며 첫 번째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 사진=김우빈(Kim Woo Bin), sidus hq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깜짝 영상메시지를 공개해 팬들을 감동시키는가 하면, 행사가 끝난 뒤 출구에서 예쁜 사인을 담은 친필편지를 전달과 동시에 미니 악수회까지 여는 등 끝까지 팬들에 대한 사랑을 과시하며 매너남의 면모를 선보였다.
 
▲ 사진=김우빈(Kim Woo Bin), sidus hq

한편, 생애 첫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뜻 깊은 주말을 보낸 김우빈이 출연하는 SBS '신사의 품격'은 오는 17일(일) 최종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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