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김민준-곽지민 커플의 발칙한 코믹로맨스 '웨딩스캔들'(제작:㈜엔브릭스게임/배급:㈜마인스엔터테인먼트)이 영화의 유쾌함과 발칙함을 그대로 담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생애 최초 코믹연기에 도전한 김민준과 원조 베이글녀 곽지민의 짜릿한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웨딩스캔들'이 영화의 발칙함을 그대로 살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웨딩스캔들'은 쌍둥이 자매와 엮이게 된 한 남자의 발칙하고 은밀한 결혼 노하우를 담은 코믹로맨스로 김민준이 생애 최초 코믹연기에 도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깔끔한 턱시도를 잘 차려 입고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는 김민준과 김민준에게 매달려있는 듯한 곽지민의 코믹한 구도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느 날 갑자기 불쑥 나타난 아내와 처제를 도와야 하는 황당한 처지의 기석(김민준)과 쌍둥이 언니를 구하기 위해 하루 만에 처음 만난 기석과 신혼여행, 커플사진, 급기야 ‘S동영상’까지 찍게 되는 정은(곽지민)의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욱이 ‘내가 진짜 처음이냐?’, ‘그거 한지 몇 년 됐어?’라며 관객들에게 직접 묻는 듯한 뜨끔하면서도 도발적인 카피는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며 상반기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러브픽션',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흥행계보를 이을 색다른 연애코미디의 탄생을 예고한다.
쌍둥이 자매와 엮이게 된 한 남자의 횡재 사연과 어쩌다 보니 연애보다 결혼생활을 먼저 하게 된 남녀의 발칙한 연애담이 과연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포스터는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언니와 결혼, 동생과 연애라는 독특한 설정 속에 녹아있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연애와 결혼의 숨겨진 발칙함을 재치 있게 그려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영화 '웨딩스캔들'은 8월 3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