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소재로 펼쳐지는 통 큰 오락 블록버스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제공배급/NEW 제작/㈜두타연, ㈜AD406)에서 강단있고 사랑스러운 잠수 전문가 ‘수련’으로 분한 민효린이 지난 8/5(일) KBS 인기 프로그램 '개그 콘서트'의 ‘생활의 발견’ 코너에 출연해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청순한 외모와 사랑스러운 성격을 지닌 잠수의 여왕 ‘수련’ 역으로 분한 민효린은 지난 8/5(일) KBS 개그 콘서트의 인기 코너인 ‘생활의 발견’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솔직한 매력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 날, 민효린은 송준근의 새로운 여자친구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는 인기 개그우먼 신보라와의 개그 대결에서도 뒤지지 않는 막강 입담을 과시한 민효린은 신보라와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며 웃음을 유발했다.
민효린은 신보라의 외모에 대해 “예뻐질 가능성이 있잖아요. 난 이게 끝이에요”라며 당돌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센스 만점 공격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으며, 얼음이 없는 콩국수가 메뉴로 나오자 민효린은 “내 얼음이 사라졌어요, 이건 분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며 발랄하게 영화를 홍보하는 센스까지 십분 발휘,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또한 자켓을 벗어 드러낸 과감한 뒷태 노출 반전 패션으로 신보라는 물론 관객들까지 모두 올킬시켰다. 이에 민효린은 당일 방송 후, 네이버를 비롯해 다음, 네이트까지 각종 온라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이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역시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3위까지 오르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입증했다.
'수련'으로 분해 개그콘서트에서와는 또 다른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오는 8월 8일 개봉, 흥미진진한 얼음 전쟁의 실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