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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사또전' 2차 티저 공개, 시청자 기대감 증폭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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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여정 기자) 8월 15일 첫 방송을 앞둔 MBC새 수목 미니시리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 연출 김상호)의 새로운 30초 티저 예고편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급증시키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공개되어 TV를 통해 방영 중인 '아랑사또전'의 30초 티저 예고편에는 기존에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 각 캐릭터들의 새로운 장면들이 추가됐다.

▲ 사진=아랑사또전 2차 티저, MBC


누군가의 목에 바짝 칼을 들이대며 위협하는 ‘주왈’(연우진)의 강렬한 모습,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아랑’(신민아)의 위험천만한 모습,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말을 타고 달리는 사또 ‘은오’(이준기)와 질주하고 있는 추귀 ‘무영’(한정수)의 모습, 그리고 절체절명의 위험에 빠진 처녀귀신 ‘아랑’을 구하기 위해 몸싸움을 벌이는 ‘은오’의 모습까지, 이번 예고편은 주인공들에게 펼쳐질 파란만장한 사건과 갈등을 암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예고편에는 첫 공개 되는 캐릭터가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귀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목소리만 들을 수 있는 반쪽짜리 신기를 가진 무당 ‘방울’(황보라)과 밀양 관아의 삼방, '이방'(김광규), '형방'(이상훈), '예방'(민성욱)을 휘어잡고 있는 ‘은오’의 수발 종 ‘돌쇠’(권오중)가 바로 그들이다.

극중에서 각각 ‘아랑’과 ‘은오’의 최측근 캐릭터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같은 웃음과 활력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여기에 ‘아랑’에 의해 온 몸이 밧줄로 꽁꽁 묶인 ‘은오’와 그를 바라보고 있는 ‘아랑’의 모습은 이들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보는 이들을 궁금하게 한다. 마치 아무 것도 모른다는 듯 ‘은오’를 보며 새침하고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아랑’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로맨스 또한 기대케 하고 있다.

올 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려줄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로 오는 8월 15일,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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