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배우들의 열연과 독특한 소재, 신선한 장르로 무장한 한국영화 열풍이 거센 가운데 최고의 연기파 배우이자 월드스타 이병헌의 첫 사극 출연작 '광해, 왕이 된 남자'(기획/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제작 리얼라이즈 픽쳐스 | 감독 추창민)가 2012년 한국영화의 흥행 바톤을 이을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조선 광해군 8년, 독살 위기에 놓인 왕 ‘광해’를 대신하여 왕 노릇을 하게 된 천민 ‘하선’이 왕의 대역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역사에서 사라진 15일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시대의 폭군에서 최근 새롭게 평가 받고 있는 조선의 왕 ‘광해’를 재조명한 최초의 영화이자, 실록에서 사라진 광해군 8년, 15일간의 이야기를 새롭게 창조해낸 팩션 사극으로 눈길을 끈다.
‘광해’를 대신하여 천민인 ‘하선’이 왕 노릇을 하게 된다는 참신한 발상으로 전개되는 이번 작품은 이를 통해 우리가 알지 못했던 광해에 대한 새로운 환기를 비롯, 왕이 될 수도 되어서도 안 되는 천민이 진정한 왕이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진한 카타르시스와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는 제작 초부터 이병헌, 류승룡, 한효주, 장광, 김인권, 심은경 등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총출동해 숱한 화제를 모았다.
특히 명실상부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이병헌이 처음으로 도전한 사극에 도전, 1인 2역을 맡아 ‘광해’의 독선적인 위엄과 왕의 대역을 맡는 천민 ‘하선’의 인간미 넘치는 소탈함을 극과 극 열연으로 펼친다.
이병헌 뿐만 아니라 류승룡, 한효주, 장광, 김인권, 심은경 등 연기력과 스타성, 흥행력을 겸비한 배우들의 출연, 그리고 왕의 대역을 맞게 된 천민 ‘하선’의 이야기를 통해 조선의 왕 ‘광해’에 대해 팩션 사극으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취한 '광해, 왕이 된 남자'는 2012년 다시 한번 한국영화의 저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시대 가장 드라마틱한 군주이자 비운의 왕 ‘광해’를 조명한 최초의 팩션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올 추석, 그 실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