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알레나’, 스웨덴판 ‘여고괴담’ 25일 디지털 최초개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스웨덴판 ‘여고괴담’인 ‘알레나’가 개봉한다.
 
22일 컴퍼니 엘 측은 영화 ‘알레나’가 25일 디지털 최초개봉 한다고 알렸다.
 

영화 ‘알레나’ 포스터 / 컴퍼니 엘
영화 ‘알레나’ 포스터 / 컴퍼니 엘
 
여학생들의 우정과 사랑, 집착과 질투의 성장 드라마 ‘알레나’는 평범하고 싶었던 한 소녀의 잔혹한 비밀을 호러와 스릴러로 그려낸 영화로 2016년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청소년 장편영화이다.
 
형편이 좋지 않지만 엘리트 사립학교로 전학 온 알레나는 급작스런 전학으로 낯선 환경에 놓이게 되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싶지만 남들과 다른 분위기를 가진 탓에 상류층 파비안에게 왕따를 당한다. 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알레나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 파비안과 곧 친해진다. 파비안은 필리파가 동경하는 친구로 이를 알게 된 필리파의 질투와 따돌림은 커져만 간다.
 
또한 전학 오기 전부터의 절친인 조세핀은 알레나의 왕따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극단적인 행동을 취한다.
 
영화 ‘알레나’는 성장기의 소녀들이 겪는 우정과 집착, 동경, 관심 등의 갈구를 공포라는 장르로 표현하는데 성공했으며, 2016년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같은 해 제 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스웨덴 성장영화 특별전에 초청되기도 했다. 다수의 스웨덴 TV드라마를 연출한 감독 다니엘 디 그라도는 킴 W. 안데르손의 동명 그래픽 노블 원작인 ‘알레나’로 첫 장편에 데뷔했다.
 
또한 방황하는 청소년기의 어두운 심리에 대해 그대로 반영하듯 음울하고 거칠게 표현하면서도 10대 여학생들 간의 미묘한 감정을 현실적으로 끄집어 냈다.
 
영화 ‘알레나’는 스웨덴의 여고괴담으로 소개되고 있기도 한데(2016년 국제 청소년 영화제), 여학교를 배경으로 정체성이 정립되지 않은 혼란의 성장기를 공포라는 장르로 풀어 냈다는 점에서 그렇게 보여진다.
 
영화 ‘알레나’의 주연은 신인이나 다름없지만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알레나역의 ‘아말리아 홀름’.
 
그는 평범하면서도 관심과 사랑을 받고 싶지만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두려움을 느끼며 방황하는 10대 소녀를 안정적으로 연기하며 탄탄하게 이끌어 나가고 있다. 화면을 가득 채운 그녀의 외롭고도 음울한 표정과 눈빛은 선연하게 관객의 마음에 각인 될 것이다.
 
여학생들의 우정과 사랑, 집착과 질투를 강렬한 비주얼로 그려낸 영화 ‘알레나’. 알레나가 숨기고 싶어한 비밀은 디지털개봉을 통해 5월 25일 밝혀질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