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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과 만화를 한 영화들이뜬다!, ‘정글북’과‘목소리의 형태’로 보는 新 흥행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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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아름다운 정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 ‘정글북’이 ‘목소리의 형태’에 이어 극장가 애니메이션 영화의 흥행 공식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가정의 달 5월, 소설과 만화가 원작인 애니메이션 두 작품이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늑대 부부의 손에서 자란 늑대 소년 모글리가 갈색곰 발루, 흑표범 바기라 등 동물 친구들에게 정글에서 살아가는 법을 배우던 중, 이들에게 닥친 거대한 위협에 맞서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 ‘정글북’과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녀와 그녀를 괴롭히던 소년의 로맨스를 담은 애니메이션 ‘목소리의 형태’가 그 주인공이다.
 
‘목소리의 형태’, ‘정글북’ 포스터/(주)팝ENT
‘목소리의 형태’, ‘정글북’ 포스터/(주)팝ENT
 
먼저, 지난 9일 개봉한 ‘목소리의 형태’는 소리를 들을 수 없는 소녀 ‘쇼코’와 그녀를 괴롭히던 소년 ‘쇼야’가 세월이 흐른 후 다시 만나게 되는 감성 로맨스다.
 
영화는 코믹 나탈리 대상 그랑프리 수상 등 각종 상을 휩쓸며 누적 300만부 판매신화를 일으킨 만화 ‘목소리의 형태’를 원작으로 하고 있어 국내 팬들에게 개봉요청이 쇄도하며 주말에만 7만 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이어 18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정글북’은 1894년 발표된 러디어드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을 원작으로 1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 도서, 뮤지컬, 실사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하게 각색되어 국적과 세대를 불문하고 사랑 받고 있다. 특히 정글의 스타 ‘모글리’는 명실상부 최고의 스테디셀러 캐릭터로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의 동심까지 저격하며 전 연령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글북’은 광활한 정글 속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늑대 소년 ‘모글리’의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동시에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어 정서발달과 인지발달에 좋은 에듀메이션의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으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도서를 비롯해 디즈니 고전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 등 각색 될 때마다 뜨거운 인기를 끌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새롭게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 한 ‘정글북’ 다시 한 번 ‘정글북’ 신드롬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고된다.
 
이와 같은 인기를 입증하듯, 대한민국 대표 워킹맘 아나운서 이정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글북’ 포스터 앞에서 찍은 사진과 함께 “아이들 데리고 보면 딱 좋을 애니메이션! 특히 동물의 특징을 잘 드러난 세밀한 묘사로 교육적으로도 좋아요!”라는 멘트를 남겨 영화를 향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냈다.
 
또한,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은 SNS에 “기존 정글북과 다른 얘기로 8살 딸이 즐거워했어요!”, “아이들은 웃고 공감하고 다양한 정글의 세계를 경험했지요!”, “동물들과 모글리의 이야기로 꾸려져서 6살 아들도, 13개월 둘째도 넘 재미나게 보았어요!”, “항상 개봉하면 챙겨보는 정글북! 너무 재밌습니다!” 등과 같은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
 
이처럼 가정의 달을 맞은 5월, 수많은 애니메이션들이 연이어 개봉을 하고 있는 가운데 영화 ‘정글북’은 탄탄한 매니아층을 겸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흥행한다는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법칙을 이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어린이부터 어른 관객들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며 가정의 달 최고의 선물이 될 영화 ‘정글북은 18일 CGV에서 단독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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