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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577 프로젝트', 고생의 실체 담긴 리얼한 포스터 전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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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공효진 하정우의 리얼 버라이어티 무비 '577 프로젝트'가 고생의 실체를 담은 메인 포스터를 마침내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사진=영화 '577프로젝트', 필라멘트픽쳐스


영화 '577 프로젝트'는 2011년 제 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황해'로 남자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하정우가 내뱉은 공약으로부터 시작했다.

한치 앞을 내다보지 못한 섣부른 판단으로 시작되었지만 그는 남자답게 '577 프로젝트'의 기획, 캐스팅을 도맡았다. ‘하대세 대국민공약프로젝트’란 타이틀에 걸맞게 턱시도를 멋지게 차려 입었지만 정작 털모자를 쓰고 있는 우스꽝스러운 복장은 마치 밤샘 야영을 위한 비장의 무기인 듯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아…입조심 해야겠다”라는 깊은 후회가 느껴지는 카피와 100% 완벽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하정우의 뚱한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우아한 드레스로 한껏 차려 입었지만 삐딱한 포즈와 577km대장정을 위한 물품으로 가득한 배낭의 무게에 축 쳐진 어깨, 원망 가득한 눈빛으로 시크하게 짜증을 내고 있는 공효진에게서 국민호감 공블리는 이미 온데 간데 없다.

'러브픽션'에서 진하게 만난 하정우의 얄팍한 꼼수에 낚여 여정에 합류하게 된 공효진의 억울함이 고스란히 서린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폭소를 자아낸다.

그리고 포스터의 또 한 명의 주인공 “미미”, “미미”는 공효진이 키우는 강아지로 실제로 국토대장정 길을 함께 한 숨은 원정대원이기도 하다.

공효진과 하정우 사이에 끼어 초롱초롱한 눈을 반짝이고 있는 공효진의 애견 '미미'는 긴 여정 동안의 작렬하는 태양을 피하기 위함은 물론 주인을 닮은 패션 센스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공효진 하정우의 코믹한 표정과 쌩뚱맞은 패션센스가 돋보이는 '577 프로젝트' 메인 포스터 공개로 영화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영화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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