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재조명되고 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은 회고록 중 “발포 명령이란 것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5.18 북한군 개입설 등 각종 5.18 의미를 훼손하고 왜곡하는 추측들이 난무했다.
이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전두환 회고록의 진실이 파헤쳐졌다. 5.18 민주화 운동 당시 군이 민간인을 향해 총을 쐈다는 목겸담이 쏟아진 것이다. 이는 지난 4월 초 발간된 전두환 회고록에 적힌 '전두환이 5.18의 피해자'라는 주장과 전혀 다른 내용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당시 광주에 있었던 한 목격자는 “시민군들이 병원 옥상으로 올라갔다. 그래서 총을 헬기에서 쏴버리니까 병동으로 총알들이 들어왔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그가 ‘5 18 민주화 운동’ 대해 자기합리화 시킨 이 자서전에 맞서 역사학자 황동하는 “전두환 회고록이 많은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있다”라며 타서전을 발표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8 20:4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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