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지난해 ‘비선실세’ 최순실의 비위를 폭로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 앞으로 1억 37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노승일 부장의 변호사 비용 마련을 위해 후원금 모금에 나섰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이틀 동안 1억 3700여만원 입금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박창일 신부님이 당신 평생 자신의 이름의 계좌에 이렇게 많이 입금된 것은 처음이라 어찌할 줄 몰라 하신다”며 “‘안 의원 빨리 계좌를 닫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제는 신부님이 외국에 계신다 다음 주 수요일에 들어오신다”며 “또 박현석 변호사가 무료 변론을 해주겠다고 나섰다”고 진행 상황을 밝혔다.
노승일 부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 당시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진술내용을 사전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지난 1월 이 의원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오는 23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승일 부장 꼭 좋은 변호사 구해서 승리하세요”, “소액이지만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랍니다”, “안 의원님 덕에 동참했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후원 행렬에 동참했다.
노승일 부장의 변호사 비용 마련을 위해 후원금 모금에 나섰던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후원계좌를 개설하고 이틀 동안 1억 3700여만원 입금됐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박창일 신부님이 당신 평생 자신의 이름의 계좌에 이렇게 많이 입금된 것은 처음이라 어찌할 줄 몰라 하신다”며 “‘안 의원 빨리 계좌를 닫아야 한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였다.
또한 “문제는 신부님이 외국에 계신다 다음 주 수요일에 들어오신다”며 “또 박현석 변호사가 무료 변론을 해주겠다고 나섰다”고 진행 상황을 밝혔다.
노승일 부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 당시 이완영 자유한국당 의원이 진술내용을 사전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지난 1월 이 의원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오는 23일 검찰 조사를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8 11:1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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