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5.18 기념공연을 선보였다.
18일 방송된 JTBC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은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진행됐다.
오늘 행사에서는 5.18을 기념하는 공연이 펼쳐졌다.
그중 1막 ‘슬픈 생일’에서는 5.18 당시가 생일이자 아버지의 사망일이었던 김소형 씨가 등장했다.
그는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다면 아버지가 사망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또한 29세의 젊은 나이였던 아버지보다 더 많은 나이가 된 현재에 그를 추모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이 안타깝게 했다.
이어 김소형의 아버지를 포함한 5.18 희생자들을 기리니는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2막에 ‘그대와 꽃피운다’를 가수 권진원과 합창단이 열창해 이목이 모이게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8 10: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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