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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식 식순, 뭐가 달라졌나?…‘사전공연-기념공연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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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예년과 비교해 확 달라졌다.
 
국가보훈처는 18일 오전 10시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사전공연-개식-국민의례-헌화·분향-5.18민주화운동 경과보고-기념사-기념공연-‘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임을 위한 행진곡’ 악보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임을 위한 행진곡’ 악보 /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가장 큰 변화는 사전공연과 기념공연이 추가되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이 식순에 포함됐다는 점이다. 과거에는 식전행사와 기념공연이 없었으며 기념공연이라고는 ‘임을 위한 행진곡’ 합창이 전부였다. 이 중 기념 공연이 다양해지면서 기념식 진행 시간이 예년보다 10여분 늘어나게 됐다.
 
또한 과거엔 비표를 받은 사람들만 참석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비표를 갖고 있지 않아도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이에 따라 광주시립합창단도 ‘하나 되어’, ‘그대여 꽃피운다’, ‘임을 위한 행진곡’ 외에 ‘아침이슬’이나 ‘광야에서’ 등 민중 가요도 준비 하고 있다. 본 행사에 앞서 진행 되던 식전 행사도 몇 년 만에 부활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5·18 민주화 운동 37주년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광주 이외에 서울-대구-부산 등 전국에서 기념 행사에 동참 하고 사상 처음으로 UN본부에서도 5·18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9년 동안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임을 위한 행진곡’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참석자들과 함께 제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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