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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적’ 김지석, 마지막까지 완벽했던 역대급 연산군…‘탄탄한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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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김지석이 ‘김지석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이 16일 종영했다. 김지석은 윤균상에게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연산을 통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김지석은 마지막까지 인상 깊은 연기로 연기 인생의 새 역사를 쓰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김지석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김지석 /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
 
수많은 연산이 있었지만 연산군 하면 김지석을 떠올릴 정도로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 냈다. 김지석은 비록 희대의 폭군이라 불리는 연산이지만 왜 연산이 미치광이가 되어야 했는지, 그의 악행이 어디서부터 왜 시작된 것인지부터 차근차근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작품으로 대중들이 신뢰하는 배우로 한 단계 더 발돋움한 김지석의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김지석은 화보 촬영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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