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현경 기자) MBC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이 15일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역적’은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 부용대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전국을 돌았다. 살을 에는 추위와 스치듯 지나간 봄, 일찍부터 기승을 부린 더위와 싸우며 무려 7개월을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15일 인천 아라 세트장에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스태프와 배우들은 강행군을 달리느라 미처 표현하지 못한 신의와 애정을 쏟아내며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이들의 벅찬 감격은 사진에서도 오롯이 느껴진다. 이 작품으로 주연배우로 우뚝 선 윤균상과 채수빈은 눈시울이 붉어졌고, 큰 형인 박준규는 김진만 감독을 껴안고 뜨거운 눈물을 쏟고 있다. 그 주변을 에워싼 홍길동 사단의 표정에도 반감이 교차한다.
특히 모든 스태프가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촬영을 모두 마친 후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특별하게 추억을 남겼다.
한편, ‘역적’ 15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역적’은 지난해 11월 경북 안동 부용대에서 첫 촬영을 시작해 전국을 돌았다. 살을 에는 추위와 스치듯 지나간 봄, 일찍부터 기승을 부린 더위와 싸우며 무려 7개월을 동고동락한 배우와 스태프들은 15일 인천 아라 세트장에서 그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스태프와 배우들은 강행군을 달리느라 미처 표현하지 못한 신의와 애정을 쏟아내며 마지막을 마무리했다. 이들의 벅찬 감격은 사진에서도 오롯이 느껴진다. 이 작품으로 주연배우로 우뚝 선 윤균상과 채수빈은 눈시울이 붉어졌고, 큰 형인 박준규는 김진만 감독을 껴안고 뜨거운 눈물을 쏟고 있다. 그 주변을 에워싼 홍길동 사단의 표정에도 반감이 교차한다.
특히 모든 스태프가 한복을 입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인데, 촬영을 모두 마친 후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그들만의 방식으로 특별하게 추억을 남겼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5/15 15: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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