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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생각’ 재정비 완료…당신의 스타를 위해 “영업 영상 제작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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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해인 기자) 지난 설 파일럿으로 화제를 모았던 ‘오빠생각’이 정규편성을 확정 짓고, 재정비를 마쳤다.
 
MBC(사장 김장겸)가 오는 20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오빠생각’은 스타의 의뢰를 받아 ‘영업영상’을 제작해주는 프로덕션 콘셉트의 프로그램으로, 지난 설 연휴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되어 신선한 포맷과 트랜디한 발상이 돋보인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새로운 라인업으로 시작하는 ‘오빠생각’은 기존 멤버인 탁재훈 본부장을 필두로 유세윤, 솔비, 이말년, 이상준이 ‘영업 1본부’로 자리를 잡았고, 예능 대세로 떠오른 이상민을 본부장으로 영입, 이규한, 허경환, 강남과 함께 '영업 2본부'를 꾸렸다. 90년대를 주름 잡았던 재간둥이 스타 탁재훈과 이상민의 경쟁구도가 형성되면서 세력다툼이 펼쳐질 예정이다. 
 
 
MBC ‘오빠생각’ 스틸컷
MBC ‘오빠생각’ 스틸컷
 
두 본부의 첫 만남에 탁재훈은 "다 된 밥상에 밥숟가락 얹으려는 심보 아니냐"며 거센 반발에 나섰고, 이에 이상민은 "우리가 투입돼서 정규편성이 될 수 있었던 것"이라 주장하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는 후문.
 
한편,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온 영업영상 프로덕션 ‘오빠생각’은 의뢰인의 매력을 집중 분석하기 위한 신개념 ‘짤’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탁재훈의 재치와 유세윤의 독보적인 아이디어가 만난 ‘영업 1본부’와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의 이상민, 탄탄한 연기내공이 빛나는 이규한이 이끌어가는 ‘영업 2본부’의 영업영상이 기대를 모은다.
 
‘REALLY REALLY’로 활발히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는 ‘위너’가 첫 번째 의뢰인으로 출연하는 ‘오빠생각’은 오는 5월 20일 토요일 오후 4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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