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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불한당’ 임시완, “영화를 보는 2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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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임시완이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슬로우 파크에서 톱스타뉴스와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 출연한 임시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 날 임시완은 “일단 ‘불한당’은 시나리오부터 너무 재밌었다. 내가 이 영화를 찍지 않아도 꼭 보게 될 영화다 정말 무엇보다 영화가 너무 재밌다”며 ‘불한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임시완 / CJ ENT
임시완 / CJ ENT
 
이어 “연기적으로 봤을 때는 아쉬움이 많다 액션신도 그렇고 ‘왜 저렇게 힘이 빠져 보이지’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하지만 영화 자체로 봤을 때는 러닝타임 2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내가 이 캐릭터를 잘 표현해 낼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하지만 감독님이 판을 잘 깔아 주셨고 ‘알아서 놀아라’라는 디렉션을 주셨다”며 변성현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내비쳤다.
 
한편,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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